[헝가리 한달살이] 그동안 주워먹은 것들..

또 감자..

감자 먹을때마다 보가 중세 체험하는 거냐고 속상해했다.. ㅎㅎ 

그냥 먹는거야.. 되게 포슬포슬하고 맛있다.

감자도 두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집 앞 spar에서는 빨간 저 감자만 있었다.

샐러드하면 엄청 맛있을 듯..

 

이건 엄청저렴한 푸딩

음.. 탱글한 맛이 부족했다,

좀 흐물 흐물..

흐물 흐물... 

하도 탄수화물하고 당만 먹어서 

달걀을 삶아 먹어보기로 했다.

 

헝가리 닭도 똑같은 맛의 달걀을 낳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ㅎㅎ 

요거튼줄 알고 집어온 

zott 디저트

이건 디저트다

사실 한 입 떠먹을때까지도 

이개 뭐지 요거튼가 했는데

초코크림 같은 디저트고

바닥을 뒤집으면

이렇게 헤이즐럿 초코크림이 나와서

섞어 먹으면 맛있다.

고구마

고구마도 한국 스타일 고구마랑 이런 빨간 고구마가 있는데

이건 약간 당근도 호박도 고구마도 아닌 그런 맛이었다.

옆에 있던 땅콩호박이 자꾸 생각나는 맛..

걔랑 맛이 똑같다.

쌀인줄 알고 사온..

Penny to go 전자레인지에 2분 돌려먹으면 된다.

저 알갱이는 파스타의 한 종류다.

지금까지 먹은 고기요리 중에 제일 안짰던거 같다.

G'Roby 에서 사온 초코 크루와상

안에도 뺑오쇼콜라처럼 초코가 있다.

모든 G'Roby에 있지 않고

G'Roby Gold 에 있다.

음 .. 어디가 골드인지 잘 모르겠지만 

옥토곤 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맛난 가성비 빵이 먹고 싶을 때 간다.

 

https://maps.app.goo.gl/JRuURsjMTeVRECvS6

Supermarket G'Roby GOLD · Teréz, Budapest Teréz krt. 23, Aradi u. sarok, 1067 헝가리

 

 

 

아래 사진은..

스트루될 인가 이름 어려운

얇은 반죽으로 잼을 말고 파우더 뿌린 것이다.

사과맛 먹을까 하다가 체리로 샀는데

너무 셨다... =)..

초콜릿

판 초코에서 나름 가성비 초콜릿이다.

푸딩이 들어있는거 같아서 샀는데

극강의 단맛이다.. 머리가 띵 ㅎㅎ 

안에 이렇게 필링이 들어있다.

과일 맛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