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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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안정적인 삶이 나태한 삶이 아니라는 것을 그러므로 나에게 항상 1분 1초 쓸데 없는 곳에 쓰지 않도록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게 하도록휴식과 시간 낭비를 정확하게 구분 하도록 하자
2025.02.25 -
죽고싶다.
내가 이것 밖에 안된 인간이라는 것이 너무 한심하고 초라하다. 평생을 나를 죽이면서 살았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나를 위해서 한 것을 이루고자 노력한 것은 없으면서 그냥 당장 내일이 오질 않길 꿈꿔왔다. 하지만 삶은 날 놓아주지 않았고 나는 그저 그런 쓰레기가 되어버렸다. 똥기저귀 갈 때부터 봐왔던 애들이 나는 못했던 것들을 하는 것도 질투하고 나보다 잘 나지는 것을 질투하면서 내 초라한 모습에 이런 폐기물 같은 마음 까지 갖는 내가 더 싫어졌다. 죽고싶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은데 나는 10년 20년 더 살아갈 것이다. 지금 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날 죽이는 것을 멈추고 머리를 써야한다.이대로 살다가는 정말50, 60의 나는 더 괴로울 것이다.내가 좋아했던 것들 늦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
2025.02.12 -
노력
어떤 노력도 별로 하고 싶지가 않다.특히 인간관계너무 지겹다 다.
2024.12.14 -
소비
이곳에서도 나는 거지다. 사실 나의 소비방식의 문제일 수 도 있는데 한국에서도 뭘 살때 고민을 엄청한다. 진짜 초콜렛하나를 사도이 초콜렛은 오천원이나하는데오천원을 세 네 번 참으면 옷을 하나 사는데..이걸 먹으면 행복할까?하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안사게된다.오랜 가난? ㅋㅋ 으로 인한. .ㅋㅋ 쪼잔함이다.나도 안다 쪼잔하고 구질구질한거 물론 생각 없이 마구마구 먹을 때도 있다. 오늘 마트에서 초콜렛이 먹고싶어서 보는데딱히 한국보다 엄청 싸거나 특이한 초콜렛이 있지 않아서계속 보고 서 있었다.이걸 먹나.. 마나... 그냥 위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빵을 하나 사먹어보기로하고익숙한 초콜릿은 포기했다. '돈 아껴서 엄마오면 놀아야지..' 오늘 엄마와 함께할 투어비로 몇 십만원은 그냥 결제했는데초콜릿하나에 쪼잔해지..
2024.11.28 -
차분
욕심이 나를 추하게 만든다.돈, 명예, 권력, 심지어 사랑 받고 싶은 욕심까지나를 추하게 한다.조급한 나는 추하다.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조급해져서 우왕좌왕하는 나는 추하다.어떤 상황에도 차분하게 있어야후회가 없을 것 같다.조급해하지 않아도 올 것은 나에게 온다.나에게 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내것이 아닌 것이다.
2024.11.24 -
원주 'burgerry 버거리'
저번에 치즈버거를 먹고너무 맛이있었어서 또 방문한 버거리!원주 청솔 6차 맞은편에 있다. 항상 뭐 먹지 고민 많이하는데뽀가 찾아온 집은 실패한 적이 없다. 영업시간:10:30~20:00 메뉴: 저번에 클래식 치즈버거와 버거리 버거를 먹었는데너무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하와이안버거와 비프앤쉬림프버거 매장안에 들어왔는데 소고기 패티 냄새가 가득하다. 감자튀김은 주문하면 바로 튀겨줘서 맛있다.가느다랗고 바삭한 감자튀김이 자꾸 손이간다.하와이안 버거는 조금 아쉬웠다.파인애플을 좀 더 수분날아가게 구워주셨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너무 축축해서 패티 맛을 좀 해쳤다. 여기는 버거리버거랑 치즈버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집 근처에 맛있는 버거 집 생겨서 좋당 =) 이사가기 전 까지 열심히 먹어야지.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