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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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한달살이] 중국동방항공
11월 출발항공권은 11월과 3월이 저렴하다고 하다. 부다페스트까지 대한항공 직항도 70만원이었다. 근데 인천 > 상하이 (6시간) > 부다페스트 항공권이 무려...28만원이면.. 나는 이것을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중.국.동.방.항.공' 기내에서 냄새난다.기내식 못먹는다.승무원들 영어 못한다.(이건 나도 못해서 상관 없음) 이런 리뷰도 많았지만..꽤 괜찮은 리뷰도 많았고 그리고 30만원인데 개꿀아닌가! 모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수하물도 연결해줘서 찾을 필요도 없고짐도 28kg 2개 까지 수하물로 부칠 수 있다.완전 좋잖으....나 같이 처음 혼자 먼 곳 가는 자에게는 좋은 조건이었다.(가격이..) 친절한 체크인! 을 마치고내려서 보여주라는 경유 스티커를 한 장 받아서 탑승하러간다! 이 날은 중국동방항..
2024.11.25 -
차분
욕심이 나를 추하게 만든다.돈, 명예, 권력, 심지어 사랑 받고 싶은 욕심까지나를 추하게 한다.조급한 나는 추하다.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조급해져서 우왕좌왕하는 나는 추하다.어떤 상황에도 차분하게 있어야후회가 없을 것 같다.조급해하지 않아도 올 것은 나에게 온다.나에게 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내것이 아닌 것이다.
2024.11.24 -
[크리스마스 로망] 출발
크리스마스시즌에 뉴욕가기크리스마스시즌레 해외 카페에 앉아서 차 마시기나는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한다.여름 끝날때부터 캐롤을 듣는 나에게는 그런 삶의 원동력 같은 크리스마스 로망들이 있다.따뜻한 집에서 내 가족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나의 삶의 큰 힘이 되어 주었다.그 중에서도 꼭 해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주 진득한 그런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드디어 -!실행에 옮겨본다.연말을 헝가리에서 보내기로 했다.걱정이 더 크지만 그리고 겁쟁이라 맥도날드밖에 안갈거 같기도 하지만그냥 크리스마스분위기 가득한 동유럽에서 산책하기만해도 너무 행복할것 같다.경유 때문에 중국에서 4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무섭고 설레인다.해외 혼자 처음 나가봄... >
2024.11.23 -
[집] 부동산 보러 다니기 2 (손품팔기)
주로 네이버 부동산 앱을 사용했다.(지금은 N pay 앱으로 통합되었음) 주택 같은건 사진을 올려주면 좋겠는디..왜 부동산 사진을 안 올려주시는 걸까..아무한테나 전화 계속 오면 더 피곤할 거 같은데 말이다. 여튼 어플로 보는 것과 웹으로 보는 것이 차이가 있었다.정확한 위치를 제공하지 않는 매물들도 많은데핸드폰으로 보면(아래 사진은 정확한 주소가 나와있지민)보통 동 정도까지 표시되어 있으면 저 옆의 아이콘을 누르면 지도로 위치가 뜬다. 그럼 도로면 주소 캐치해서로드뷰로 보고 이렇게 손품을 팔았다. 근데 이 상태에서 로드뷰를 누르면 주소가 잘 보이면 바로 저게 매물이군 하고 알아 차릴 수 있지만 부동산 어플에서 로드뷰는 지도랑 같이 표시가 되지 않아서로드뷰 캠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확인이 좀 어렵다...
2024.11.19 -
[집] 부동산 보러 다니기 1
뭔가 빡 꽂힌게결혼하려고 맘 먹고 나서집을 어떻개 할까 고민하다가갑자기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뽀 직장은 안정적이고(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에서 구하면 되고)그래서 원주에 집을 알아보기로돌아다니다보면 여기가 내 동네다-!!하는 동네가 나타난다는대..결국 계속 통장사정을 생각하게된드...그래도 먼저 위치를 고려해보면?1. 뽀네 집 근처2. 우리 집 근처3. 직장 근처4. 젊은 부부(?) 들이 많이 사는 동네5. 뜬금포 시골1과 2는 각 어머니들의 마음이 컸고(둘은 완전 반대 방향)3은 값이 문제였고4는 거리와 고립된 느낌이 문제였고5도 생활 인프라가 문제였다.(사실 우리 둘만 생각하면 딱이라고 생각했지만 애라도 낳으면 .. 다들 말렸다 .)우린 시골과 주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일단 주택을 알..
2024.11.18 -
원주 'burgerry 버거리'
저번에 치즈버거를 먹고너무 맛이있었어서 또 방문한 버거리!원주 청솔 6차 맞은편에 있다. 항상 뭐 먹지 고민 많이하는데뽀가 찾아온 집은 실패한 적이 없다. 영업시간:10:30~20:00 메뉴: 저번에 클래식 치즈버거와 버거리 버거를 먹었는데너무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하와이안버거와 비프앤쉬림프버거 매장안에 들어왔는데 소고기 패티 냄새가 가득하다. 감자튀김은 주문하면 바로 튀겨줘서 맛있다.가느다랗고 바삭한 감자튀김이 자꾸 손이간다.하와이안 버거는 조금 아쉬웠다.파인애플을 좀 더 수분날아가게 구워주셨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너무 축축해서 패티 맛을 좀 해쳤다. 여기는 버거리버거랑 치즈버거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집 근처에 맛있는 버거 집 생겨서 좋당 =) 이사가기 전 까지 열심히 먹어야지.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