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8. 21:19ㆍ인륜지대사/결혼
뭐 부터 해야하나.
아직도 모르겠다.
모두 대충 대~ 충 간단하게 할 것만 하자! 인 우리... 문제다..
순서
상견례 ( = 대략적인 날짜 잡기) > 웨딩홀 계약 > 홀 연계로 드메 예약 > 한복 예약 > 신랑 예복
이러면 되는 건가...
그리고 챙겨야 하는 것
촬영, 청첩장, 모바일 청첩장 등등!
일단 결혼식날 헐벗지만 않는다면.. 됐다라는 마음으로..
아! 상견례 전에 가서 대충 되는 날이 언제인지 알아봤었다.
견적과 함께!
친절 상담 좋았다.
우리는 예식장 선택지 없이
무조건 그곳 이었던 곳이 있어서
이 점은 매우 간편했다.
1. 상견례
대략 알아본 날짜를 말씀드리니 알아서 해라 하셔서
예 하고 밥 잘 먹고 끝났습니다.
2. 웨딩홀 예약
밍기적거리다가 거의 75일 전에 가서 예약을 하였다. =)..
카페 가끔 보면 26년식 계약하고 왔어요 그러던데..
오호...
3... 결혼식날 헐벗지 않기.
웨딩홀 예약하면 패키지가 많다고 했는데...
우리가 계약한 예식장은 패키지가 따로 있지 않고
웨딩홀 제휴 업체들을 알려주었다.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보면
- 아버지들 옷/ 어머니 한복
- 신랑 예복
- 본식드레스
- 우리 한복 (피로연때 한복을 입고싶었다.)
- 본식메이크업
- 사진
그럼 급한 정도가 어떻게 되나
- 아버지들 옷 (식 전까지, 맞춤 or 기성양복)
> 다 알아서 준비하신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다.
- 어머니 한복, 우리 한복
(촉박하게 선택할 수록, 선택의 폭이 좁아지므로 두 달 전 예약은 해야한다고 하여 2달전 제휴업체로 예약)
- 신랑 예복 ( 예복 맞춤 하고 식 후에 일반 정장으로 수선도 해준다는 맞춤 정장으로 GO/ 제작 1달정도 소요된다고 함)
- 드레스 (식 3주에서 두 달전 예약하여 본식 드레스 픽,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분은 3주 전 쯤? 우리는 예식장 예약하고 당일 가서 드.메 예약하고 드레스 셀렉하는 날을 정했다)
- 메이크업(드레스와 같이 ! > 메이크업 문외한인 나는.. 무조건 드레스 빌린데서 해야하는 줄 알았다. =)
뭐 그냥 한방에 해결)
- 사진 (우리는 .. .작가님 앞에서 자연스럽기 어려운 극 내향인이라 셀프로 하기로 했다.)
- 본식 스냅! 이건 진짜 좀 미리했다. 미리하길 잘한게 시간이 금방 빠지는 것 같았다. 웨딩홀 제휴 업체로 계약하였다.
급하다기 보다 그냥 예약을 싸게 싸게 잘 하면 된다.
어머니들 되는날! => 한복집 예약
나랑 신랑 되는 날 => 본식드레스 셀렉
웨딩 사진 촬영 (이건 시간날 때 틈틈히 했는데.. 겨울이라 영 힘들었다.)
뭔가 다 끝난거 같은 기분인걸...?
슬슬 청첩장을 만들러 가야겠다.
청첩장 만들자 맘 먹은 때는 바로
D-50...
더 늦으면 큰일 날 것 같아서 종이부터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