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5. 11:06ㆍ살아남기/놀기
내가 기억하려고 적는 포스팅 (마지막에 요약)
울산 동구에 거주중이다.
울산이란 동네도 처음 밟아 보았고
또 그 중에서도 쏙 들어가있는 동구라 고립 생활 중...
+ 전에는 같이 일하는 언니 덕분에 먼 곳도 무리 없이 갈 수 있었지만 이제 언니가 없당.. .ㅠㅠ
서핑을 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는 '진하해수욕장'에 있는 '서프홀릭 울산점' 이다.
이 곳은 언니가 알려줬다. 겨울에 언니가 가봤다가 좋았다고 알려줘서
친구가 울산에 놀러왔을 때 같이 가서 강습을 받고 좀 더 받아 볼까 해서 혼자 다니고 있다.
친구 왔을 때는 렌트를 해서 가서 편했는데 이젠 뚜벅이 상태로!!
네이버 지도로 찍어보면 거의 두시간이 걸리는 슬픈 현실..
근데 생각보다 갈만하다.
가는 방법은
1. 버스 > 버스
2. 버스 > 동해선 전철 > 버스
3. 자전거 > 동해선 전철 > 자전거
세 가지를 고려했다. 자전거 말이 되나 싶지만
자전거랑 별 차이 없다! 그리고 전기자전거가 있어서 근거없는 자신감이 샘 솟았다..
이번에는 1번 버스>버스 노선만 정리하기로!! 세 가지 다 정리하면 너무 길고 잡다할 것 같다.
1. 버스 > 버스
2. 버스 > 동해선 전철 > 버스
3. 자전거 > 동해선 전철 > 자전거
1. 버스 > 버스 는 한번만 갈아타면 자다 깨면 도착하는 루트라 늦잠 잤을 때 유용하다.
버스타고 태화강역에서 고리가는 715번 타고 진하에서 하차하면 걸어서 10분쯤? 이면 도착한다.
(네이버 길찾기 하면 공업탑에서 715를 타고 그러는 길도 알려주는데 그냥 태화강 역에서 타는게 제일 간편한듯)
동구에서 태화강역 까지는 돌아가는 버스타면 30분 이상이긴 하지만 40분 안쪽으로 도착하는 버스 노선도 많다.
나는 124를 보통 타는데 이 버스가 좋은 이유는
사는 곳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지나가고
정차하는 정류장이 적은 느낌?? 여튼 그렇다.
집 근처 버스정류장(한마음회관, 울산대학교병원 정류장 > 명덕호수공원 앞 정류장) 에서 타면 25분 후 태화강역 도착이라고 알람이 뜸!
나는 토요일에만 갈 수 있어서 ㅠㅠ 일요일은 월요일에 8시 출근해야해서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토요일에만 간다. .ㅠㅠ
그래서 715번 주말 시간표를 가져왔다.(https://namu.wiki/w/%EC%9A%B8%EC%82%B0%20%EB%B2%84%EC%8A%A4%20715) 태화강역에서 출발하는 버스이므로 저 출발시간 전 까지만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된다.
(버스 시간표는 업데이트가 종종 되므로 확인해야함)
이걸 타면 눈 감고 한시간 십분 쯤이면
진하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트가 있는 사거리에서 바다보이는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진하해수욕장이 나타난다.
나의 목적지인 '서프홀릭 울산점'은
쭉 가서 바다 앞 길에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바로 보인다.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샾이라 아주 잘 보인다.
서핑을 하다가 이제 집에 돌아오려면..
아까 내린 진하 정류장 건너편 진하 정류장에서 다시 715를 타고 종점인 태화강까지 와서 다시 돌아가면 된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저 길천리에서 출발한 버스가 언제 진하를 지나가느냐 인데...
간단하다! 출발시간 + 20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서핑 하다가 명선교 옆에 있는 전광판에 가끔 뜨는 시계를 보고 샤워시간 고려해서 나오면 된다! 🤞🤞
곧 또 한번 가봐야겠다!
!요약!
가는 방법
집 > 태화강역 > 715번버스
715번 버스 출발시간 고려해서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됨!
(태화강역에서 진하까지 1시간 10~20분쯤 소요됨)
오는 방법
진하 정류장에서 715 > 태화강역 > 집
715번 버스는 길천리 출발시간 + 20분하면 진하에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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