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4. 2. 15. 14:32살아남기/생각하기

2024년 다이어리가 꽤 많은 페이지가 넘어가있다.

 

뭐 하다가 1월이 다 지나가고 2월이 되었을까

 

새로운 것들을 생각하니 머리가 아프다.

 

나의 단점들과 장점들을 잘 섞어서 인생을 확 바꿔보고싶은데

 

너무 내가 우물 안 개구리이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서 

앞이 너무 깜깜하다.

 

옅은 불빛으로 비춰도 

내가 어느 쪽을 바라봐야 하는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나이가 너무 많다.

하지만 지금이 제일 젊다.

 

살아갈 날은 더 많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지.

지금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계속 상반되는 생각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해서

피곤하다.

 

결론은 쉬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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