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함흥면옥'
2024. 5. 14. 16:10ㆍ살아남기/먹기
오래된 가게라
몇년만에 갔다는 말을 할 수 있다.
진짜 오래된 냉면집 함흥면옥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바로 있는 꽤 유명한 맛집이다.
한 여름에는 대기 필수인 집.
냉면 한 그릇에 9000원이다.
예전엔 엄청 저렴했는데!
여기 가면 회냉면과 메밀전을 먹어줘야한다.
옛날엔 플라스틱 그릇에 회 한 가득 담겨 있었는데
지금은 여느 냉면집과 비슷해졌다.
깔끔한 맛이 생겼지만 예전 맛이 그리웠음!
메밀전 예전에 3000원이었는데
사이즈가 더 커지고 5000원이 되었다!
오징어도 들어있고 회냉면을 싸먹으면 ...
감동의 맛이다.
여기는 회가 막 숭덩숭덩 썰려있고
그래서 맛있었는데
맛이 좀 더 현대화 되었다.
역시 ... 여기는 회냉면을 먹어야한다.
엄마는 오랜만에 물냉면을 주문!
하지만 나와 엄마는 회를 두 그릇 시켰어야했다.
(내가 회 시키라고 했잖아..)
다른 사람들 보니까
막국수도 많이 먹던데
여기서 막국수는 한 번도 안먹어봤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시도해보기로.
메밀전은 꼭 시켜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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