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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한달살이] 대중교통

2024. 12. 1. 21:17한달살기/헝가리_체코_오스트리아

오늘은 메트로를 타고 

갈 곳이 있었다. 

 

목적지가 뉴가티 역 근처여서 

자주 다니는 4,6 번 트램을 타고 뉴가티역에서 내려서 

15분 쯤 걸어가기로

 

M3 노선을 타면 5분만 걸으면 됐지만

뉴가티 역 구경도 좀 해보고 싶었다.


오늘의 알게 된 것:

검표원들은 지나가는 모두를 검사한다.

검표원들은 은근히 자주 다닌다.

한달권 구입시 여권번호를 입력해야한다.

밤엔 역 안에 노숙자들이 많다.

MAV에서 산 티켓도 실물로 교환해야한단다.


 

한 달 머무를 것이라 도착한 날 한달권8950ft을 구매했다.

 

기차역에서 

티켓 기게에서 영어로 변환 후 montly pass 누르고 여권번호 입력하면 

발급이 된다.

 

한달 패스는 펀칭하지 않아도 된다고 함.

 

그냥 타면 되는 데 가끔 검표원들이 검사한다고 한다.

나는 랜덤으로 검사하나 했는데

 

가끔 타러 들어갈 때나 나올 때

통로에 서서 검사를 한다.

 

스쳐지나가는 사람 모두 예외 없다.

티켓에 있는 작은 코드를 기계로 스캔하면 끝!

 

근데 가끔 깐깐징어들은 여권을 보여달라고 하기도 한단다.

뉴가티 역이다. 

생각보다 숙소와 가까워서 신기했다.

 

여기에 제일 예쁜 맥도날드가 있다고 한다.

가는 길에 클래식 카도 보고

뉴가티 역 안으로 들어와 봤다.

뭔가 창고같은 ㅎㅎ 

티켓 기계 다 비슷 비슷하게 생겼다.

나는 프라하로 넘어가는 주간 기차를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사람들 말로는 여기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한다고 한다.

다음에 와서 도전해보기로

볼일을 다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노선이 복잡하지 않아서 찾아가기 쉽다.

한국은 내려갈때 부터 방향 살피고 가야하는데 

여기는 일단 내려가서 왼쪽꺼 탈지 오른쪽 거 탈지 고민하면 된다.

easy!

하지만 어려운 것이 있다면...

에스컬레이터 타기...

내가 전철타는 역은 이렇게 미친듯한 각도의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잠깐 한눈팔면 어지러워서 자빠질 것 같다.

꼭 손잡이를 잡고.. 타고 있다.

비둘기들은 어딜가나 ..

전철도 잘 타는구나..

 

해지는 시간이 되니 노숙자들이 역에 하나 둘 몰려들었다.

너무 밤에는 좀 무서울 것 같다.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이지만 낯선 곳은 항상 조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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