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6. 12:47ㆍ한달살기/헝가리_체코_오스트리아
엄마와 터키도 매우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였는데
귀국편을 알아보다보니
터키항공을 이용하고 이스탄불 공항 레이오버 시간이 6시간 이상이면
touristanbul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숙박 호텔도 제공되는데 둘 중 하나 참여 가능하다고 한다.
이 투어에 참석하고자 경우시간 12시간짜리를 선택했다.
헝가리에서 출발해서 터키에 13시쯤 도착하였다.
공항 정말 컸다.
내려서 투어이스탄불 물어보니 일단 입국심사 받는 곳으로 가라고 해서 쭉쭉 간다.
터키항공 비행기만 정말 많은 이스탄불 공항
이 뒤로 사진이 없는ㄷ...
입국심사장 앞에 투어이스탄불 부스가 있다.
일단 입국심사 받고 나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서
세관통과해서
쭉 가라고 알려준다.
지도를 제공해줌.
입국심사 오래 걸리진 않는데
공항이 너무 거대...하다.
나와서 가방 엑스레이 한번 더 찍고
몸에 맨 모든 가방을 엑스레이에 통과시켜야한다.
근데 백팩에서 네모 반듯한 과자가 뭐냐고 까보라고
걸려서 당황해서 크로스백을 신경 못썼는데
뒤에 오던 아저씨가 들고가려고 했다고... ㅎㅎ
짐 조심하자..
나와서 오른쪽으로 투어 데스크들을 쭉 지나가면 끝에
투어 이스탄불 데스크가 나온다..
터키 공항.. ㅋㅋ 공항에서도 호객행위 장난 없다..
여기서 번호표 뽑는 곳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부스가 호텔 신청용이고
저 끝에 한칸만 투어 이스탄불 부스이다.
저기서 항공권을 제시하면
알아서 맞는 시간의 투어를 신청해준다.
계획했던 대로 오후 투어에 참여하게됐다.
15시 30분에 반대편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라고 알려준다.
저 목걸이 차고 있는 사람 매우 많아서 .. ㅋㅋ
그냥 따라다녔다.
앉아있다보니 호텔 가는 사람들은 이름 불러서 데리고 간다.
이 날 이 투어 신청은 거의 90명이었다.ㅋㅋㅋ
터키인 관광 가이드가 와서 사람 많다고
버스 두 대에 나눠 탔고 두 명의 가이드가 두 팀으로 운영했다.
버스 탑승!
버스는 그 작은 일반 버스고
여기 안에 짐을 두고 다녀도 된다.
투어에서 계속 버스에 올라타는 것이 아니라
내려서 돌다가 공항 돌아올 때 버스를 다시 탑승하는 코스였다.
(다른 코스는 모르겠지만)
역사 뭐 전공한 가이드였고
저녁은 터키식 미트볼 제공한다고 하면서 영어로 막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참가명단에 서명을 받음
반도 못알아 들은 것 같ㅇ....
여튼 공항에서 이스탄불 중심까지 거리가 있었어서 가이드가 이제 쉬라고 하고
멘트를 멈췄다.
첫 장소 도착!
도착하면 장소별로 잠깐의 설명과
포토타임 몇분! 하고 바로바로 출발한다.
수신기 없으므로 대충 잘 들어야함
(잘 들어도 영어 못함 ...😂)
이스탄불 대학 아마도..
소문대로 정말 길냥이 천국이다.
생각보다 가까운 그랜드 바자르
유명한 그곳으로 간다.
좁은 길을 통해서 쭉쭉
그랜드 바자르
입구가 여러개 있고 안에는 여러 상점들이 있다.
들어가면 안녕하세요!! 니하오! 곤니찌와 다 들을 수 있음....
생각보다 그냥 쇼핑몰이었다 ㅎㅎ
여기서 좀 긴 자유시간이 주어졌고
6시까지 gate1 로 오라고 하면서 gate1에서 헤어졌다.
우리는 살 것도 없고 그냥 구경이나 하기로...
멀리는 못가고 앞에 있는 모스크와 바자르 건물 주변을 빙빙 돌았다.
길냥이 급식소 ㅎㅎ
어딜가나 밥그릇하고 집이 있다.
야옹 ㅎㅎ 한국 고양이와 매우 닮았다.
내부도 한 바퀴 돌아보고
내부에도 있는 냐옹이들 ㅎㅎ
입구마다 있는 가드 앞에서도 자고있다.
저 최현석처럼 저러고 있는 아저씨 꽤 유명한거 같다.
공항에서도 봤다.
푸드코트도 있고 호객행위는 푸드코트에서도 진행된다 ㅎㅎ
여긴 정말 ㅠㅠ 고양이가 너무 많아서 좋다.
여기도 고양이 ㅎㅎ
가끔 사람 무릎에도 막 올라간다 ㅎㅎ
모든 사람들이 있거나 말거나 하는데 모두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도 막 쫓아내고 혐오하지는 않는다.
투어 코스에 있었는데
이름까먹은 모스크
여기도 그냥 스쳐지나갔다.
gate1에서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인데
gate1에서 만나자고했던 가이드는 여기 있었음. ㅎㅎ
여기 구경하고 있길 잘 했다.
바로 찾아서 따라가기 시작!
길냥이 밥그릇
대용량!
콘스탄틴 컬럼
이것도 설명 열심히 해줬는데
알아들은 것은 적고 기억력은 짧다... =)
몇개중에 하나라고 함 =)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유명한 블루모스크이다.
다 근거리여서 쭉쭉 걸어다녔다.
여기서 부터 못보던 다른 팀 사람들이 생겨남 ㅎㅎ
가이드가 여기 있으면 너네팀 올건데 하니까
그 아저씨가 길 잃어버릴거같아 해서
그냥 계속 같이 다녔다 ㅋㅋㅋ
모든 나라 사람들 같은 걱정 중인가 ㅎㅎ
german fountain 선물받은거라함 ㅎㅎ
여기도 고양이가 앉아있다.
이것은 Egyptian Obelisk 다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 ㅎㅎ
그리고 어디선가 보았던 것들을 실제로 봐서 너무 좋았다. ㅎㅎ
해가 좀 져서 좀 더 하늘이 이뻐졌다.
사람 바글바글한 블루 모스크
여기는 관광객도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대신 여자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들어가야한다.
앞에서 빌려주기도 하는데..
나는 안들어갔다.
조명을 참 아름답게 잘 해놓았다.
고양이들 ㅎㅎㅎ
뜬금없이 자꾸 나타나서 사람들이 좀 놀라기도 한다.
이제 저녁시간이다.
근처에 식당도 있었다.
3층짜리 완전 큰 관광식당 느낌 ㅎㅎ
샐러드와 터키식 미트볼이 제공되었다. 이름은 까먹었지.
근데 완전 너비아니 맛 ! ㅎㅎ 엄청 맛있었다 ㅎㅎㅎ
빵과 샐러드 메인 그리고 콜라도 제공된다 =) 후식도 있었다!
짭짤한 밥과 저 고추가 정말 맛있었음 ㅎㅎ
익숙한 맛인데 정말 맛있다.
이걸 끝으로 버스로 돌아갔다.
자리에 그대로 있는 내 짐.. ㅎㅎ
이걸 들고 다녔으면 난 어깨 뿌셔졌겠지 하면서...
생각보다 알차게 즐겼다.
돌아와서.....
비행기가 4시간 연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 까진.. 즐거웠음.
투어 이스탄불 이용해보는거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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