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동유럽 여행-체코] 체스키투어

2025. 1. 22. 16:16한달살기/헝가리_체코_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로 가는 방법과 체스키 여행을 알아보던 중
체스키 > 할슈타트 여행을 하고 비엔나에 데려다 주는 !
 
하루 종일에 가는 교통 편 등등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서 
예약!
여행의 시작은.... 오전 5시 호텔 픽업으로 부터 시작했다.
 
여행은 하이프라하로 신청하였다.
 
비슷한 코스의 여행상품은 많았는데 하이프라하를 선택한 이유는
 
마이 리얼트립에 다른 프라하 상품들이 리뷰가 많았고
여행 준비하면서 블로그도 많이 봤고
또 비슷한 코스 여행상품 문의하는데
한 달도 전이 었는데
빨리 예약이나 하라고 윽박(?) 지르는 곳도 있었고 ㅋㅋ
자리 없다고 자꾸 협박.. .없으면 못가는 거죠.. 뭐.. ㅠㅠ
자꾸 저희는 벤츠(?)같은 외제차로 투어한다고 그것만 강조하는 곳도 있었다.

하이 프라하는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답도 빨라서 
하이프라하로 신청!

- 호텔 픽드랍.
-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이동 가능
- 할슈타트 포함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846834

[하이프라하]프라하-체스키크룸로프-고사우-할슈타트-비엔나(숙

[하이프라하]프라하-체스키크룸로프-고사우-할슈타트-비엔나(숙소픽업&샌딩,역순/출,도착가능)의 후기, 가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하세요.

experiences.myrealtrip.com

이 상품이다.
 
새벽 다섯시 진짜 전날 오후까지 연락이 없어서 불안했는데..
전날 저녁 픽업 위치와 시간이 왔다.
호텔 앞에서 기다리니 가이드님이 차를 타고 왔다.
연말에 진짜 안개때문에 정말 ㅠㅠ 시야가 너무 아쉬웠다.

가는 길에 
휴게소 핫도그 꼭 먹으라고 추천해줘서 엄마랑 나눠 먹었다.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
유헙에서 가이드 투어를 하면 가이드님들이 항상 무료 화장실 안내를 해준다 ㅋㅋㅋ 좋음..
그냥 물을 잘 안먹게된다...화장실 공포증..

휴게소에 다 한국인들만 가득했다.
우리 팀은 모녀 우리까지 두 팀 하고 신혼부부(?)로 보이는 커플이었다.
근데 휴게소에 다 어디가는지 모르겠으나 ㅋㅋ
진짜 한국 휴게소인줄 알았음..
휴게소 직원들 친절했다.
나오니 달도 잘 보이고 해가 올라오면서 
하늘이 정말 예뻤다.
너무 추운데 엄마가 안에 있기 싫대서 밖에서 오들거렸다..

건조한 히터 틀린 차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체스키 크룸로프 도착!
아직도 달이 보인다.
 
https://maps.app.goo.gl/BgKk7snLyQnm8wBq7

체스키크룸로프 · 381 01 Český Krumlov 1, 체코

381 01 Český Krumlov 1, 체코

www.google.com

 

지도보고 안동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이드님도 안동이랑 지도 똑같다고 해서 웃겼다.
너무 일찍 하는 투어여서 그런지 길에 아무도 없고
가게도 모두 닫은 상태이다.

강바닥이 빨갛다.

물레방아와 아이들이 물놀이하다 사고가 자주 나서 
약간 망태할아버지(?) 느낌으로 만든 캐릭터 동상이 있다.

언제나 재미있는 맨홀 구경이다.

길이 왜 경사가 졌는지
여기는 어떤 동네인지 가이드님 설명을 듣고 간다.
역사 이야기!
그림으로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직업을 알 수 있게 해놓았다고 한다.

소방관의 집

흑사병 추모 마리아 탑

곰 사육사의 집
침입을 막기 위해서 곰도 사육했다고 한다.
성벽에 기사들 얼굴이 쭉있고 끝에 곰도 있다.
지금도 곰이 살고 있다고한다. 너무 추워서 그런지 못봤음
가이드님이 영상으로 평소의 곰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 지나다니면서
여기는 왜케 건물을 가성비로 지었지
다 벽돌을 안 쌓고 그렸어 그랬는데
이것도 흑사병으로 일꾼들이 없어져서 생긴 건축 유형이라고 한다.
창문 갯수에 따라 세금을 냈었다고 한다 그래서 창문도 벽에 그려놓았다.
약간 그래서 다 가짜건물 느낌이 난다. 

귀족일수록 더 높은 곳에 살았다고 한다.
걷지 않아서 그런가.... 관광객들은 조금 힘들다..

여기도 다 그린 벽돌들 

저 새가 진짜인지 너무 궁금했다.
가짜같은데... 진짜 같기도 하고...

 

꼭대기에 올라오니 마을이 한 눈에 보인다.
진짜 무슨 놀이동산 테마관 같은 느낌.
이 아치도 사진 명당이 따로 있는데
줄서기 싫어서 그냥 찍었다.
그냥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안동라이크...

오들오들 떨던 체스키 관광을 마치고 다음 코스인 고사우 호수로 향한다.
프라하에는 눈이 없었는데
고속도로 주변에 눈이 가득해서 눈이 부셨다.
곧 잠들었지만....

가는 길에 가이드님이 호수 하나 더 들리자고 해서 구경!
여기도 너무 예뻤다. ㅠㅠ 
이름은 까먹었지만..

역시 여행은 이제 자연인듯..
자연 말고는 크게 감탄할 것들이 없다.

 
이제 고사우 호수로 출발한다.
날이 좀 따뜻했으면 좋았을 것을 ㅠㅠ 
그래도 해가 쩅쩅해서 시야가 가리지 않아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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