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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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한달살이] 대충 먹는 것들.
새벽에 일하고아침에 배가 고파서 뭘 먹다보니식당에 갈 수 없다.그리고 식당에 갈 돈을 사실 아껴서 나중에 여행에 쓰려고 하는 중이다.그래서 마트서 사다 먹은 것들 대충! 사과, 사과 종류가 은근 다양하다.근데 마트 과일 신선도가 썩 좋지는 않음.. 겨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사과는 한국과 매우 유사한 맛이다.이 초록사과는 선택에 실패했다.가루사과였음.. ㅎㅎ 신선한 것 샀으면 맜있었을 것 같다.빵 이름은 다 모른다 ㅎㅎ 근데 마트마다 팔고 있는 이런초승달 모양 빵 이유는 모르지만 양 요거트에 같이 있는 것 보니뭔가 그쪽 사연이 있는 빵 아닐까.내가 사는 마트에서 사는 이 초승달 빵은 빠삭빠삭말린 빵 맛이다. 고소하고 맛있다.이런 종류의 빵은 정말 저렴하다.이건 역앞 몰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
2024.12.09 -
[헝가리 한달살이] 성 이슈트반 성당 크리스마스마켓
유튜브에서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으면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내 로망 중 하나였다. 오늘은 점심 먹을 겸 성 이슈트반 성당 근처 크리스마스마켓에 가보기로 했다. 오늘의 알게된 것- 삼선 같은 것 찾기 매우 힘듦. miniso 나 decathlon 에 가면 많다.- 크리스마스마켓은 유튜브 배경이 더 예쁘다 다음엔 야경도 도전해봐야겠다.- 크리스마스마켓은 바가지가 장난 없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마켓은 거의 only card 이다.- 성 이슈트반성당은 유료이다.- 성 이슈트반성당 오르간 연주회도 한다.- ATM 에서 유로와 헝가리 포린트를 출금할 수 있다. 여행와서 도보로 여기 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것을 참 좋아한다.한 달 패스를 끊었음에도 불구하고걸어서 20분 거리라는 성당까지..
2024.11.28 -
출국 D-12 확인해야 할 사항들...
나는 파워P! 일도 바쁘고 정신 없고 그래서 아 일단 가서 유럽 거지처럼 다니자. 하고는... 별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 근데 나는 J 같을 때도.. 있다. 가는 것, 자는 것, 오는 것 정도는 정해놔야.. 마음이 편하다.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배회만 할지라도. 그래서 숙소 예약과 항공권(이건 입국시 왕복확인 필수라고 함) 예약은 모두 완료해 놓았다. 근데.. 가끔 빵꾸날 때도 있다고 함... 여튼 여러가지 해놨고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 생각해보자. (요즘은 필요 없다고 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여권사본 -항공권 프린트 -숙소예약내역 프린트 -환전방법 숙지 -공항가는 버스 예매 -로밍하고 갔을 때 막힌 곳 없나 확인 (카톡 해외 차단 등) -준비물 챙기기 -엄마 항공권..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