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4. 21:57ㆍ살아남기/먹기
엄마 생신파티 ? 까진 아니어도 맛난거 먹어보고자 방문한 예테보리
생긴지는 좀 오래된거 같은데 새로운거 좋아하는 엄마가 가보고 싶어해서 방문했다.
네이버로 예약 가능하다.
위치는 시청 바로 앞에 아웃백 뒷편에 있다.
대충 메뉴만 보고 갔는데
갔더니 점심에는 샐러드바도 운영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샐러드와 과일 빵과 스프가 있다.
주문한 메뉴는 '렉스묘르고스'와 '판비프'
이름도 어렵다.
렉스묘르고스는 빵위에 분홍새우랑 달걀 토마토 야채등이 올라간 샐러드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빵이 깔려있는 오픈 샌드위치 느낌??
판비프는 갈색 소스로 덮힌 함박스테이크와 미트볼 사이 고기 요리
엄마는 판비프가 맛있었다고 했고
나는 렉스묘르고스가 맛있었다.
엄마가 렉스묘르고스가 별로라고 한 이유는 너무 짜서
새우가 짭쪼름하긴하지만 거부감 드는 짠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야채나 토마토랑 달걀이 더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식전빵도 맛있었고
샐러드도 대체로 맛있었다.
런치메뉴 같은걸로 시켰던거 같은데
그럼 커피가 한잔 나온다.
생각보다 분위기가 엄청 좋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음식을 먹어봐서 좋았다.
자리에서 네이버로 페이 포인트까지 받으면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편했다.
서빙하는 분 한 분은 우울해보였ㅇ.... 고
한 분은 엄청 친절한데 자꾸 까먹음 .. . ㅎㅎ
후식인 줄 알았던 커피까지 한방에 서빙해줘서 뭔가 ㅋㅋㅋ..
여튼 생일 분위기는 좀 망쳤지만 ㅎㅎ
음식 자체는 맛이 있었습니다.
참 후식으로 맛있는 케이크도 준다 냠 이거 맛있었다.
새우 먹으러 또 가고싶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