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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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서 진하로 서핑하러가기 :: 버스 > 전철 > 버스
중요한건 타이밍이다! (마지막에 요약) 내가 기억하려고 적는 포스팅 이번에는 2번 경로 정리 1. 버스 > 버스 2. 버스 > 동해선 전철 > 버스 3. 자전거 > 동해선 전철 > 자전거 버스 > 버스는 그냥 쭉 타고 오면 간편한데 버스 > 전철 > 버스는 전철과 버스 시간을 동시에 맞춰봐야하기 때문에 좀 복잡하다. 태화강역 > 남창역 > 진하 태화강역에서 남창역까지 전철 남창역에서 진하까지 버스 715를 타고 가는 방법이다. 환승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시간만 맞으면 30분 정도 단축할 수 있는 꿀 루트 이다. 일단 태화강역까지는 동구에서 가는 버스가 많으므로 아무거나 타도 40분이면 도착하는 것 같다. 태화강역 시간표이다 출발시간 잘 맞춰서 고고!! 태화강역에서 남창역 까지는 15~20분정도 걸리는 ..
2022.11.27 -
수영 :: 자유형 호흡
내 자유형 문제 좀 힘들어지면 흰다리새우처럼 급하게 움직이는 킥 🦐 호흡할때 가라앉는 몸 🏊♀️ 그래서 계속 신경써야 할 것 롤링 잘 넣으면서 돌리지 않는 팔 쭉 밀어주기 호흡할 때 고개를 팔에 최대한 붙여서 고개를 너무 들지 말기! 킥을 여유롭고 힘있게 차기! 근데 어떻게 그렇게 오래 수영을 할 수 있는 걸까 ? 나는.. 25m만 가도 힘들다.....
2022.11.25 -
수영 :: 물타기
접영 배우기 전에 선생님이 물타기를 알려주셨다. 우리 선생님 너무 예쁘고 친절하심 😍 갑자기 선생님 자랑 여튼 손을 귀뒤로 쭉 뻗어서 숙이면서 발이 보이면 발로 밀면서 들어가면서 엉덩이 내밀기 잘 안돼서 마치 물 밖에 나온 광어 같지만 되게 재밌다. 물타기는 자유수영 레인에서 연습하기 굉장히 민폐..ㅠㅠㅠ 그렇다고 유아풀장은 너무 낮아서 연습하기가 힘들다.. ㅠㅠ 자유레인에서 하다가 뒤에서 사람 출발하면 급 자유형 그래서 멈춰서 자세 다시 잡을 때마다 뒤를 확인하면서 하고있다. 어제 내가 물타기하는 것 보고 거기 안전요원분이 물타기 너무 깊게 들어간다고 하셨다. 물타기는 깊게 안들어가도 된다고 나의 문제는 너무 깊게 쳐박힘 팔이 머리 뒤로 잘 안가짐 (대두 + 굳은 승모근) 어깨도 잘 풀어주고 다리랑 머..
2022.11.25 -
울산 동구에서 진하로 서핑하러가기 :: 버스 > 버스
내가 기억하려고 적는 포스팅 (마지막에 요약) 울산 동구에 거주중이다. 울산이란 동네도 처음 밟아 보았고 또 그 중에서도 쏙 들어가있는 동구라 고립 생활 중... + 전에는 같이 일하는 언니 덕분에 먼 곳도 무리 없이 갈 수 있었지만 이제 언니가 없당.. .ㅠㅠ 서핑을 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는 '진하해수욕장'에 있는 '서프홀릭 울산점' 이다. 이 곳은 언니가 알려줬다. 겨울에 언니가 가봤다가 좋았다고 알려줘서 친구가 울산에 놀러왔을 때 같이 가서 강습을 받고 좀 더 받아 볼까 해서 혼자 다니고 있다. 친구 왔을 때는 렌트를 해서 가서 편했는데 이젠 뚜벅이 상태로!! 네이버 지도로 찍어보면 거의 두시간이 걸리는 슬픈 현실.. 근데 생각보다 갈만하다. 가는 방법은 1. 버스 > 버스 2. 버스 > 동해선 전..
2022.11.25 -
수영
시골 출신이라 물에서는 자주 가서 놀았으나 수영을 제대로 배워본 적은 없다. 생각해보면 아빠는 모든 운동을 야매로 가르쳐 주었다. 수영은 음 파 음 파 호흡을 하며 (소리만 알려주고 방법은 안 알려줌.. 말대로라면 계속 내뱉기만 해야하는 수영 호흡..)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로하고 날 물에 던지셨음... 개헤엄 하고 배영은 아니지만 누워서 대충 떠있을 수는 있게 되었다. 요즘은 생존수영수업도 따로 있던데 나는 그냥 생존을 한 것이었다. 수영 강습 등록을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시간적, 금전적 여유 없음 + 미친 등록 경쟁률 때문에 항상 포기하다가 대학 4학년 쯤 왜인지는 모르나.. (기억안나는 이유는 세월ㅇ.......) 급 수영을 등록하게 되었다. 한달 쯤 하다가 논문 때문에 자주 못가서 그만두었는데...
2022.11.25 -
손바닥 뒤집기
생각의 전환이란 손바닥 뒤집기 처럼 엄청 간단한 일이다. 근데 세상 무거운 것이 내 손바닥이다. 생각의 전환은 의외로 간단했다. 아직도 암울한 생각이 나를 짓눌러 몸은 아직 움직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니 내 삶도 그렇게 암울 한 것 같지 않아서 조금 용기가 난다.
202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