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인가 가끔 엄청 어지럽다 기운이 쭉빠지면서 눈알 돌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머리가 뜨겁다. 기침이 없다고 좋아했는데 잔기침이 심해졌다. 후각이 둔해졌다. 저녁쯤 되면 어디서 뭐 만드는 지 맞출 수 있었는데... 지금은 잘 안난다 냄새가.. ㅠㅠ

아쉽지만 내 갈 길 찾아 떠날 때도 온다. 앞으로 6개월쯤? 퐈이팅이다. 허투루쓰지말자 시간들.. 지금이 제일 좋은 기회일거야.

※ 그냥 혼자 공부하며 정리한 글 이니 틀린 부분이나 보충 설명 해주실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상대적 위치의 측도로 사용 z-score 라고 해서 그냥 표준 정규 분포 생각만 했었다.. 사실 비슷해서 그렇게 생각했어도 충분했을 것 같은. Def. 표본 z 값 (sample z-score) $$\text{z-score} = \frac{x - \bar{x}}{s}$$ 로 정의된 상대적 위치의 측도이다. $\mu \pm k \sigma$ 에서 결국 정리하면 z-score가 k가 되므로.. 이 $k$가 3 넘어가면 outlier 인가 고민을 해봐야 하는 그런 상대적인 측도이다.

※ 그냥 혼자 공부하며 정리한 글 이니 틀린 부분이나 보충 설명 해주실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알려주세요. 아 체비세프 당신 이름의 정확한 스펠링은 무엇인가요. Chebyshev ? Tchebysheff? 여튼 그 정리. .체비세프의 정리. 1 이상인 임의의 실수 $k$와 $n$개 측정값의 집합에 대하여, 측정값의 적어도 $1-\frac{1}{k^2}$ 이 평균에서 $k$표준편차 안에 놓인다. 분포의 생긴 모양과 상관 없다는 것이 중요. 예를 들어 $ n = 25 $ $\bar{x} = 75, s^2 = 100$ 인 경우 25개 관측값의 적어도 $\frac{3}{4}$, 이 경우 $k = 2$는 $ 75 \pm 2*s = 75 \pm 20 \rightarrow (55, 95) $에 놓인다는 것이다. 이와 ..

아폴로눈병, 신종플루 같은 유행병이란 유행병은 안걸리고 잘 넘어간 나였는데.. 코로나도 아직까지 걸리지 않은 생존자라고 떠들고 다녔는데.. 주말동안 학회 참석 후 얻어왔다.. 내 옆자리는 감기몸살, 옆옆자리는 코로나 걸린 선생님들.. 일요일에 아픈데 이것이 감기 몸살인지 코로나인지 알 수 가 없었다. 자가키트해보니 음성나왔고 밤사이 아파 죽겠었지만 약 먹고 좀 괜찮아졌고 아침에도 음성이라 병원에 가서 감기 몸살 같으니 그냥 검사는 안하겠다고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증상 얘기 들어보시더니 "너 코로나 안걸려봤지?" 하시더니 증상이 코로난데 뭘 안하냐며 검사 강행 ㅎㅎ 양성 나옴.. ㅋㅋ...... 병원 선생님보다 내가 더 열심히 쑤신거 같은데 왜... 여튼 양성이 나왔다.. 그럼 격리는 어떻게 하는건지 ..

원주에 스페인 음식점이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예테보리도 가보고 싶지만 여기 먼저 가보기로. 예전에 문어 다리 하나를 선물받았는데 버터구이를 해보고자 했으나.. 그냥 국물이 자박자박해지고 너무 망해서 문어구이가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위치는 새로 생긴 봉화산택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으나 단계동 끝자락에 있는 푸르지오 뒷동네! 요즘 뭔가 많이 생기는 그 동네에 있다. 거의 끝에 있다. 여기 그렇게 넓지 않아서 찾기 어렵지 않다. 예약을 꼭 하고 가는 것이 좋은 듯 하다. 금요일 저녁에 예약을 오전 11시 30분쯤 했는데 예약하고나니 좀 있다 인스타에 예약 마감 스토리가 올라왔다. 테이블은 몇 개 없고 그냥 작은 카페 같은 가게였다. 주문한 메뉴는 가지구이, 문어오븐구이, 하몽파스타 문어는 어떻게 이렇..